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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앤서베이, 서울시 생활만족지수(LSI) 조사 발표… 1위 서초구, 25위 강북구
- 작성일
- 25-10-17
- 조회수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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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생활만족지수(LSI) 서초구, 광진구, 송파구 순으로 높아
■ 서초구는 문화·주거환경, 광진은 쾌적·생활환경, 송파는 체감 만족도 부문에서 각각 1위
■ 자치구별 LSI 상·하위 격차 13.23점, 생활 인프라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 필요
■ 서울시 전체 LSI 70.75점, 주거환경(72.96점)은 높고 문화생활(67.57점) 낮아
■ 서울시 주요 공통 과제는 물가 안정, 교통 혼잡·주차난 해소, 문화시설 격차 해소
■ 위치 인증 기반 설문으로 응답자 실거주지 검증, 데이터 신뢰도 제고
엘림넷(대표 한환희)의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nownsurvey)’는 응답자의 실제 거주지를 GPS 위치 인증으로 검증한 ‘서울시 생활만족지수(Life Satisfaction Index, LS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5년 9월 25일부터 10월 12일까지 서울시 25개 자치구 거주 시민 1,48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5%포인트이다.
설문은 주거 쾌적도, 문화생활, 주거환경, 생활환경 등 4개 주요 부문과 종합 만족도 보정치를 포함해 총 5개 영역으로 구성됐으며, 5점 척도 응답을 0~100점으로 환산하여 분석했다.(참조1)
또한 나우앤서베이는 모바일 위치 인증 기술을 활용해 응답자의 실제 거주지를 검증함으로써, 기존 온라인 설문에서 발생하던 ‘거주지 입력 오류’나 ‘중복 응답’ 문제를 원천 차단해, 데이터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사 결과, 서울시 전체 평균 생활만족지수는 70.75점(10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서초구가 78.95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광진구가 77.91점으로 2위, 송파구가 76.0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강남구(74.11점)와 성동구(73.56점)가 상위 5개 구에 포함됐다.
상위 5개 자치구는 모두 강남권과 동북권에 집중되어 있으며, 평균 76.12점으로 서울시 전체 평균보다 5.37점 높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서초구는 주거환경(82.00점)과 문화생활(79.76점)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광진구는 주거 쾌적도(78.37점)와 생활환경(75.24점)에서 강점을 보였으며, 송파구는 만족도 보정치(82.08점)에서 최고점을 기록했다.
반면 강북구(65.72점), 구로구(66.44점), 금천구(66.99점), 성북구(67.51점), 양천구(67.51점)는 하위 5개 구로 나타났다. 하위 5개 구의 평균은 66.83점으로 서울시 전체 평균보다 3.92점 낮았다. 1위 서초구와 25위 강북구의 점수 차이는 13.23점으로, 지역 간 생활만족도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부문별 분석 결과, 자치구마다 강점 분야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양상을 보였다. 주거환경과 문화생활 부문에서는 서초구가 각각 82.00점과 79.7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서초구는 양질의 주거환경과 풍부한 문화시설, 공원 등 인프라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거 쾌적도와 생활환경 부문에서는 광진구가 각각 78.37점과 75.24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다. 광진구는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안전하며 환경이 쾌적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며, 복지·의료·교육 등 생활 기반 시설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만족도 보정치 부문에서는 송파구가 82.0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만족도 보정치는 설문 문항에 직접 포함되지 않은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를 반영하는 지표로, 송파구 주민들이 체감하는 생활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체 부문별 평균을 살펴보면, 주거환경이 72.9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만족도 보정치(72.95점)와 주거 쾌적도(71.36점)가 그 뒤를 이었다. 생활환경 평균은 69.31점으로 집계됐다. 반면 문화생활은 67.57점으로 가장 낮은 점수를 기록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화 인프라와 여가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하위권 자치구일수록 문화생활 점수가 낮은 경향을 보여, 문화 인프라 격차 해소가 시급한 과제로 나타났다.
자치구별 주관식 응답을 분석한 결과, 응답자들은 이동 편의성과 생활 인프라 접근성, 치안·청결 등을 서울의 대표 장점으로 꼽았다. 이는 정량조사에서 ‘주거환경’과 ‘주거쾌적도’ 점수가 높게 나타난 이유와 일치한다. 특히 상위권 자치구(서초·광진·송파)는 교통, 생활편의, 문화시설 전반에서 공통된 강점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서울 생활의 가장 큰 단점은 높은 생활비와 주거비, 교통 혼잡과 주차난, 그리고 문화시설 부족으로 지적되었다. 특히 문화 인프라 격차가 자치구별 문화생활 점수 차이(최대 20.06점)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서울 서남·북부권은 문화시설 확충과 안전환경 개선이, 동남권은 주차난 해소와 물가 안정이 주요 과제로 나타났다. (참조2: 자치구별 거주 장점과 개선점)
나우앤서베이 박수현 선임연구원은 “위치 인증 기반 설문을 통해 실거주 검증을 거친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확보했다”며, “이번 조사가 문화·복지 인프라의 지역 격차를 줄이고, 시민의 생활만족도 개선을 위한 정책 설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조1)
(참조2)
보도자료 배포일: 2025. 10. 20.
<보도자료 작성 책임자>
엘림넷 나우앤서베이 선임연구원 손유진
전화: 02-3149-4918
이메일: nownsurvey@elim.net
엘림넷 나우앤서베이 선임연구원 박수현
전화: 02-3149-4961
이메일: nownsurvey@elim.net